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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감세 혜택 직원과 나눈다

최저임금 15불로 인상
시급 직원 100여 명 혜택

한미은행이 감세혜택을 직원과 나눈다.

은행 측은 2018년 1월 1일부터 직원의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체 직원의 13% 정도인 100여 명의 시급 직원들이 임금 인상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이로써 한미은행이 현재 영업망을 갖춘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규정된 최저 임금 수준을 넘어서는 임금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미은행의 금종국 행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직원을 은행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는 한미의 핵심 가치와 동일 선상에 있다"며 "법인세 인하로 얻은 세제 혜택을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임금체계를 변경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급 직원들의 임금인상이 은행 발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행은 지난 15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전 직원에게 한미파이낸셜 주식 35주씩을 선물해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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