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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토닉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쓴맛 선호자, 부정적 성향 강해

칵테일(사진) 주문을 통해 주문자의 내밀한 심리성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진토닉이나 블랙 커피 다크 초콜릿과 같이 씁쓰름한 뒷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려는 성향의 마키아벨리스트 반사회적 성격 및 품행 장애를 뜻하는 사이코패스 자기 중심적 성격 또는 행동이 강한 나르시시스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스브루크 대학 연구팀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스트리아 성인 남녀 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대상자는 먹고 마시는 음식의 신맛과 짠맛 쓴맛의 정도를 측정하고 여기에 따른 감정적 안정성 정도를 답했다.

보고서는 "쓴맛 경험은 더 가혹한 도덕적 판단과 대인 관계에서의 적대감으로 표출된다"고 분석했다.



과학자들은 쓴맛 음식이나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은 높은 수치의 부정적인 성향을 더 자주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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