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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비밀번호' 뚫기도 편하다…해킹 피해 예방 6계명

[LA중앙일보] 발행 2018/01/10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1/09 21:15

계정마다 달라야 더 안전
데이터 백업은 매일 해야
모니터·신속한 대처 중요

해킹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 문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P]

해킹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 문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P]

개인정보 도용 등 해킹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크레딧 정보 업체인 '크레딧닷컴'이 인터넷 보안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해킹 피해 방지 6계명'을 소개한다.

1. 비밀번호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18세 이상 성인 10명 중 8명은 1개의 동일 비밀번호를 이용해 다수의 계정(이메일, 은행 온라인 계정, 온라인 쇼핑몰 계정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345'와 같은 단순 비밀번호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럴 경우 사용자의 이메일이 한 번 뚫리면 다른 계좌에도 손쉽게 침투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만약 본인이 사용 중인 이메일이 해커의 손을 탔는지 궁금하다면 웹사이트(Haveibeenpwned.com)에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계정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비밀번호도 숫자, 대소문자, 특수기호 등을 혼합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이 비밀번호를 기억하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동일 비밀번호로 여러 계정을 사용하고 있지만 편리와 보안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2.이중 인증 사용

만약 온라인 쇼핑몰이나 은행 등이 이중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를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중 인증이란 비밀번호 외에도 업체가 사용자에게 이메일 또는 스마트폰 문자를 통해 발송한 6자리의 인증코드를 함께 입력해야 로그인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이런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해킹 피해에서 100% 벗어날 수 있는 건 아니다. 해커가 사용자 이메일 정보를 갖고 있다면 이를 이용해 이중 인증 서비스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커들이 추가로 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에서 신분도용 비선호 대상으로 분류돼 피해 볼 확률이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3. 위치 서비스 끄기

수많은 이용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인척.지인 등을 포함해 일면식도 없는 타인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리는 사진에 위치정보가 담겨 있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범죄자들에게 본인의 위치와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노출시켜 범죄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위치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타인과 공유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유리하다.

4. 백업의 일상화

지난해 전세계를 휩쓸었던 랜섬웨어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은 중요 데이터를 매일 백업해 두는 것이다. 랜섬웨어는 감염된 기기내의 문서, 데이터베이스, 사진 등 중요한 문서 파일을 암호화해 사용 불능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해커들은 암호를 풀기 위한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다. 돈을 지급한다고 해도 해제코드는 주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중요한 데이터는 외부 저장장치에 백업을 해 두는 게 가장 안전하다.

5.경보 설정

은행과 크레딧카드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사기성 거래를 알려주는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 금전적 사기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카드 거래마다 거래 내용을 알려주는 경보는 본인이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 사기 피해를 막는데 매우 유용하다.

6.3M 실천

개인 정보 노출은 최소화(Minimize your exposure)하고 은행계좌도 상시 모니터(Monitor your accounts)한다. 만약 이상한 거래가 포착됐다면 바로 대처(Manage the damage)하는 '3M'을 생활화한다면 해킹 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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