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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프리웨이 개선 공사 이어진다…19억 달러 투입 405번 확장

2023년 완공 목표로 26일 착공
5·22·55번도 올해~2021년 시작

오는 26일 405번 프리웨이 확장 프로젝트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OC 주요 프리웨이 공사가 줄줄이 이어진다.

만성적인 교통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9억 달러가 투입되는 OC교통국(OCTA)의 405번 확장 프로젝트는 73번~605번 프리웨이 사이 16마일 구간 양방향에 각각 익스프레스 차선 1개씩과 일반 차선 1개씩을 추가, 확대하는 공사로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차선은 나홀로 운전자들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명 이상 카풀차량은 상시 무료, 2명이 탄 차량은 피크 시간대를 제외하고 무료다.

OC교통국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기존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주파시간이 4분의 1 이상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차선 확장 이외에도 프리웨이 진입로 및 인접 도로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볼사치카 로드부터 페어뷰 애비뉴 사이 구간에 18개 다리 교체 및 신설, 확장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405프리웨이 구간 중 맥파든 애비뉴, 뉴랜드 스트리트, 부사드 스트리트, 탈버트 애비뉴, 워드 스트리트 등 5개 지역의 다리의 통행이 금지되며 공사 구간에서 과속,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적발될 경우 벌금이 1000달러 가량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05프리웨이 확장 공사 외에도 OC지역 곳곳의 프리웨이 공사가 이어진다.

샌타애나, 오렌지, 터스틴을 통과하는 5번 프리웨이의 57번~55번 프리웨이 구간 양방향에 카풀차선 1개씩이 추가되는 4000만 달러 규모 공사는 올해 시작돼 오는 2020년 완공된다.

1000만 달러를 투입, 하버 불러바드부터 북쪽 5번과 57번 인터체인지로 가는 22번 동쪽 방면 도로를 개선하는 공사도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다.

5번 프리웨이 엘토로 로드부터 남쪽으로 73번 프리웨이까지 구간 확장 프로젝트는 내년에 착공돼 오는 2023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총 5억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공사로 에이버리 파크웨이부터 알리시아 파크웨이 양방향에 각각 1개 차선씩이 추가로 신설되며 알리시아 파크웨이부터 엘토로 로드까지 양방향에 카풀차선이 1개씩 늘어난다. 또한 에이버리 파크웨이와 라파즈로드의 인터체인지도 다시 만들어진다.

오는 2021년에는 4억1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55번 프리웨이 확장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405번과 5번 터스틴 인근 구간 양방향에 각각 1개 차선이 증설되고 카풀차선 1개씩이 추가되며 오는 2025년 완공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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