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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 문제로 소송전, 라구나비치시도 FAA와 합의

변경된 항로로 인한 항공기 소음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던 라구나비치시가 연방항공청(FAA)과 합의했다.

OC레지스터에 시당국이 지난 23일 저고도 비행기 및 소음을 타운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는 안에 대해 FAA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에는 역시 소송전에 나섰던 뉴포트비치시와 OC정부가 FAA와 일부 항로 재조정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합의안에는 조종사가 정해진 항로를 준수해 비행하도록 조치할 것이 포함돼 있다. 이전에는 조종사가 비행 시간이나 거리를 단축하고자 할 경우 가능했었다.



이에 따라 존웨인공항에서 이륙해 라구나비치 남쪽 해안으로 비행하는 비행기들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적어도 1만 피트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공항에 접근하는 상업용 비행기들에 대해 샌타애나 지역의 풍향, 풍속 등에 따라서는 약간의 항로 조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FAA측은 내달 이 같은 항로 재조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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