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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고급 주택 불타

지난 25일 가든그로브의 고급 주택가 로열팜 불러바드 9300블록의 한 주택이 원인미상의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8시48분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국은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3500스퀘어피트 규모 주택은 지붕이 무너져내리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집주인 남성과 20대 남녀 한 쌍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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