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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먼 음주운전 기소…혈중알콜농도 허용치 3배 달해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전 프로농수선수 데니스 로드먼(56)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OC검찰은 이달 초 교통위반으로 적발됐던 데니스 로드먼에 대해 혈중알코올농도 허용 기준의 3배에 육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지난 25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로드먼은 지난 13일 오후 11시11분 뉴포트비치 4500 웨스트코스트 하이웨이 인근에서 교통위반으로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적 허용치인 0.08을 초과해 체포됐다가 7시간만에 풀려난 바 있다.

한편 로드먼은 지난 2016년 7월 샌타애나 5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충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건과 관련해 올해초 경범죄 혐의로 3년 보호관찰을 선고 받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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