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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파괴? 디즈니 캐릭터 머리 '덜렁덜렁'

인어공주 놀이기구 관람 중
'우슬라' 머리 분리돼 화제

디즈니 캘리포니아의 인기 놀이시설 캐릭터의 머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디즈니 캘리포니아의 놀이시설인 '인어공주 에리얼의 해저모험'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마녀 '우슬라' 로봇의 머리가 몸체로부터 분리된 채로 작동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목격한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게시했으며 순식간에 확산이 되며 화제가 됐다.

일부 관람객들은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는 디즈니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의 디즈니랜드에서도 '캐리비안의 해적' 캐릭터 로봇의 머리가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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