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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랑하면 누구나 환영" 오렌지 글사랑 새 회원 모집

매주 목요일 낮·저녁반 운영

"문학을 사랑하는 이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올해로 창립 23년째를 맞는 오렌지 글사랑(회장 조앤 권)이 문학 동호인을 찾고 있다.

지난 1995년 11명으로 출발한 오렌지 글사랑은 지금까지 총 48명의 등단 회원을 배출하며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글모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여러 부문에 걸쳐 회원들이 등단했다는 점도 오렌지 글사랑의 특징이다. 권 회장은 "수필 부문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시와 시조, 동시(19명), 소설(3명), 아동문학과 평론(각 1명씩) 순이다"라며 "5년마다 회원들의 작품집인 '오렌지 문학'을 발간한다"고 말했다.



시인, 수필가이며 9년 동안 오렌지 글사랑 회장직을 역임한 정찬열씨는 시와 수필 강의를 맡아 회원들의 글쓰기를 지도한다. 그는 "누구나 열심히 하면 등단도 하고 책도 쓸 수 있다. 글쓰기는 인생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이가 든 뒤에 시작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에 모이는 낮반과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6시30분에 모이는 저녁반을 운영한다.

수업 장소는 가든그로브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이다. 회비는 모임당 10달러다. 문의는 전화(714-530-311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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