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여학생 2명 허벅지 더듬은 한인 성추행범 '실형 선고'

풀러턴 칼리지서 잇단 범행

풀러턴 칼리지에서 2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한인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OC지방법원은 지난달 27일 유죄를 인정한 피고 애리스 윤(35· 부에나파크)씨에게 242일의 금고형을 내렸다.

소장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월 31일 오후 6시 35분쯤 불과 수 분 사이 두 여성의 사타구니 부위를 더듬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두 피해자는 모두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관들이 출동했을 땐 윤씨가 자취를 감춘 뒤였다.



윤씨는 이튿날인 2월 1일 풀러턴 칼리지 캠퍼스에서 약물에 취한 듯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윤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성추행 용의자임을 밝혀냈다. 윤씨는 법정에서 지난 2016년 10월 10일 또 다른 이에 대한 경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이 성추행 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6일 열린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2월 2일 이후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