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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부터 또 비…주중 내내 이어질 듯

남가주 지역에 이번주에도 폭풍우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인 20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 폭우가 내릴 수 있으며 특히 산사태와 홍수 위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LA다운타운에 한차례 집중호우가 예견되고 있으며 LA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예상 강우량은 2~6인치다. 시에라네바다 산간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샌타바버라카운티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상청 예보에 따라 화요일 밤부터 폭풍우가 몰아칠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 준비 경보를 발행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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