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야구팬 위한 특별 열차 운행…내달 2일부터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메트로링크가 OC지역 야구팬을 위한 특별 열차 '에인절 익스프레스'를 운행한다.

내달 2일부터 운행이 시작되는 에인절 익스프레스는 시즌 동안 주중 오후 7시7분에 시작되는 홈경기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다. 막차는 경기 종료 후 30분 안에 떠난다. 연장전이 벌어지면 오후 11시30분까지 출발이 지연된다.

메트로링크를 타고 애너하임 ARTIC정류장에 내려 에인절 스타디움까지 도보로 10분 걸어가면 된다. 에인절 익스프레스를 타고 에인절스 경기 관람을 할 경우, 출발지에 상관없이 어른은 7달러, 시니어는 6달러, 6~18세는 5달러를 내면 된다. 5세 이하는 무료다.

에인절스는 내달 2일 첫 홈경기를 갖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metrolinktrain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