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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테이트 '싱거운 3연승'…캐벌리어스에 110-102 완승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6일 오하이오주의 퀴큰론스 아레나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결승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10-102로 승리, 쾌조의 3연승으로 2년 연속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다.

홈팀 클리블랜드는 1쿼터 르브론 제임스.케빈 러브의 득점포로 14-4로 리드를 잡은뒤 전반을 58-52로 앞섰다. 그러나 워리어스는 3쿼터부터 케빈 듀란트를 비롯, 스테판 커리.자베일 맥기가 점수를 이어가며 65-64로 경기를 뒤집은뒤 마지막 4쿼터 1~2점 차이의 팽팽한 접전에서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터진 커리·듀란트의 연속 3점포에 힘입어 8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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