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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봄 의료축제 성황

시더스사이나이·LA시노인국 공동 주관
유방암 검사 등 211명 진료·검사 받아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이하 시니어센터)는 지난 5일 시더스-사이나이 종합병원(Cedars-Sinai Medical Center)과 LA시 노인국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커뮤니티 대상 '2018 봄 의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총 211명이 진료나 검사를 받았다. 암 전문의 김자영 박사는 이날 '암 예방 7가지 방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날 의료축제에서는 혈압 측정과 당뇨 검진 전문가의 1대1 의료상담 유방암 검사 치과 진료가 진행됐다.

미셸 릭스비 폴리 시더스-사이나이 종합병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더시-사이나이 병원 의료진이 한인타운 지역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성공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는 독감 예방접종 등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A시 노인국에 근무하는 헬렌 이 씨는 "일곱 번째 시니어센터 행사인데 준비도 잘됐고 짜임새 있는 진행과 팀워크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US뉴스앤월드지가 선정한 LA지역 최고병원 투표에서 2위 전국 순위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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