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노출로 주민들 대피…웨스트 LA 아파트 11가구
웨스트 LA 지역 한 아파트에서 석면 노출로 인해 최소 주민 15명이 강제 대피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석면이 발견된 아파트는 프로서(Prosser) 애비뉴 1800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20일 오후 9시48분쯤 관계당국은 건물 내 12가구 가운데 11가구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ABC7뉴스가 21일 보도했다.
LA소방국 요원들은 해당 주민에 대해 오염 제거 작업을 펼쳤다. 관계당국은 석면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 가운데 관련 질병이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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