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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걷던 소년 피격 부상

지난 15일 자정쯤 샌타애나의 반 네스 애비뉴 2200블록을 걸어가던 17세 소년이 인근 차량 내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아 손을 다쳤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복수의 용의자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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