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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을 연방하원으로…"

39지구 출마 김 후보 후원 행사
정·재계 인사 등 150여명 참석
"한인들 한표한표 큰 힘 될 것"

첫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 도전에 나선 영 김(공화) 가주 39지구 후보를 위한 선거기금 모금 행사에 지지자들이 몰리며 결선 승리를 기원했다.

지난 28일 오렌지시 옌칭 레스토랑에서 아시안음식 체인점 픽업스틱스 창설자이자 엘리스아일랜드 명예의 메달 수상자인 찰리 장 자이온엔터프라이즈 CEO 부부 주최로 열린 펀드레이징 행사에 주류 및 한인 커뮤니티 정·재계 인사들을 포함해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해 김 후보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김 후보는 "한국의 이민자로서 연방하원에 도전하게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이것이 바로 아메리칸 드림이다. 39지구는 이 같은 아메리칸 드림을 대표하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모인 곳으로 지역구의 모든 주민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오는 11월 결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구내 등록 한인 유권자가 1만6000명, 미등록 한인 시민권자가 5000명에 달한다. 따라서 유권자 등록과 함께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준다면 한인들의 한표한표가 결선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지 발언에 나선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는 "김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내가 아는 한 김 후보만큼 열심히 뛰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다"며 첫 한인여성 연방하원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찰리 장 CEO도 "다년간 주요 비영리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함께 해오면서 김 후보의 열정과 헌신을 봐 왔다. 김 후보야말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탈락한 밥 허프 전 주상원의원과 션 넬슨 OC수퍼바이저 등 후보들의 지지표를 확보하는 한편 라하브라, 요바린다에 이어 지난 26일 롤랜드하이츠에 선거캠프를 마련하고 주중, 주말할 것 없이 밤낮으로 발로 뛰며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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