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 정재준 후원의 밤 행사 열려

정재준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를 돕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3일 부에나파크의 정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렸다.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 스캇 오 이사장이 개인 자격으로 주최한 이 행사엔 정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과 라티노, 베트남계 인사,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파크 시의원 부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스미스 시의원은 지지 연설을 통해 "정 후보를 10년 넘게 알고 지냈다. 정 후보는 시를 이끌 만한 경륜과 자질을 갖춘 좋은 후보다. 꼭 당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60일 안에 주민들과 자유롭게 시 현안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다짐,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정 후보는 내달 6일 열릴 시의원 선거에서 베스 스위프트 시의원, 이안 맥도널드 후보와 3파전을 펼친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