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화음'으로 나눔 실천
KAM코랄 28일 자선 음악회
무지개가족선교회 기금지원
KAM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아티샤의 뉴라이프커뮤니티교회(18800 Norwalk Blvd.)에서 사랑의 자선 음악회 겸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티켓 수익금을 재소자 부모를 둔 아이들을 보살피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부에나파크의 무지개가족선교회에 기부한다.
이번 공연에는 남녀 단원 44명이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베토벤 교향곡 5번 등 클래식 명곡들과 은혜로운 성가곡, 현대 성가를 비롯해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마마스앤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밍 등 널리 알려진 가요와 팝송 등 총 14곡을 선사한다. 또한 사이프리스의 렉싱턴중학교합창단 50명이 특별 찬조 출연해 멋진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창단된 KAM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탈북자 돕기, 북한고아 돕기, 푸른 초장의 집 돕기, 아프리카 우물파기, 복음방송과 한미특수교육센터 후원 등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도 전도사, 신학생 등 차세대 사역자를 후원하는 두렙돈장학재단에 공연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6년째 단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옥스포드 아카데미와 렉싱턴중학교의 음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1000달러씩 기부하고 있다.
티켓가격은 20달러며 문의는 전화(714-458-1525/714-514-2611)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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