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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기지 이자율 5% 안팎"

경제학자 7명 설문조사
최저 4.8%서 최고 5.3%

내년에도 모기지 이자율이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마켓워치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내년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4.8~5.3%로 전망됐다.

조사에 따르면 국책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의 더그 던컨 경제학자는 가장 낮은 4.8%를, 또 다른 국책모기지 기관 프레디 맥의 샘 카터 수석경제학자는 그보다 약간 높은 5.1%를 예상했다. 반면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경제학자는 가장 높은 5.3%를 예상했다.

이밖에 웰스파고 은행의 샘 불러드 경제학자는 4.9%, 캐링턴 모기지의 릭 샤가는 5.25%, 모기지뱅커스협회의 마이크 프래탠토니 경제학자는 5.1%로 전망했다. 또 무디스 의 마크 잰디 경제학자는 5.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워치는 2주 정도 남은 올해 마지막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4.54%로 예측했다. 지난 13일 프레디맥이 발표한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의 전국 평균이 4.63%였던 만큼 연말까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마켓워치는 모기지 이자율은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기업수익, 경제지표, 주택시장 등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 만큼 전망치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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