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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인회관' 축하 음악제

아리랑·주광옥 합창단 등 출연
내일 오후 5시30분…식사 제공

김경자(가운데) 이사장을 비롯한 OC한인회 관계자들이 내일 열릴 새 한인회관 개관 축하 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이사장 왼쪽은 데이비드 박 이사, 오른쪽은 한명수 한인회 OC북부지회장.

김경자(가운데) 이사장을 비롯한 OC한인회 관계자들이 내일 열릴 새 한인회관 개관 축하 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이사장 왼쪽은 데이비드 박 이사, 오른쪽은 한명수 한인회 OC북부지회장.

OC한인회(회장 김종대)의 새 한인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음악제가 내일(26일) 열린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주관으로 오후 5시30분부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새 회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열릴 다양한 축하 행사의 일환이다.

아리랑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경자 한인회 이사장은 23일 중앙일보 OC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되도록 많은 한인이 참석해 귀에 익은 곡들을 감상하고 새 회관 개관을 함께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새 회관에서 처음 열리는 음악제라 참가팀들이 연습에 매진하고 사전 리허설도 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음악제는 한국 순교자 성당 중학생들로 구성된 한얼소리팀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딜리버러스 앙상블이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의 일부를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 오를 합창단은 아리랑합창단, 주광옥합창단, CTS합창단, 솔라합창단 등 4개다.

예그리나 합창단 소속 김순조씨는 독창, 한빛교회의 최청자, 정윤희씨는 이중창을 선보인다.

테너 오위영 목사는 '선구자', 줄리 김 아리랑합창단 지휘자는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뒤 '축배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른다.

음악제의 마지막은 모든 출연 합창단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함께 부르며 장식한다.

김 이사장은 "참가비도 없고 저녁식사가 제공되니 부담없이 참석해 새 한인회관 개관을 함께 축하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출연팀과 한인회 관계자 외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부, OC한미노인회, 가주순두부가 이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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