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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명 가주 민주당 대의원 됐다

써니 박(65지구),데이브 민·제니퍼 고(74지구) 26일 선거 당선

한인 3명이 가주 민주당 중앙위원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써니 박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가주하원 65지구 대의원 선거에 자신을 포함한 여성 후보 7명, 남성 후보 7명으로 구성된 '프로그레시브'팀의 일원으로 출마, 당선됐다.

65지구는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팔마, 사이프리스, 가든그로브 일부 지역을 포함하며 최근 아시아계 인구 유입이 급증하는 민주당의 전략적 요지다.

같은 날, 데이브 민 UC어바인 법대 교수는 어바인을 포함한 카운티 남부 지역이 속한 가주하원 74지구 대의원 선거에서 당선자 중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민 교수와 같은 팀 소속으로 출마한 제니퍼 고 웨스턴 스테이트 로스쿨 교수도 74지구 대의원으로 뽑혔다.

가주 민주당은 매 2년마다 주 전역 80개 하원 선거구의 대의원을 뽑는다. 이 선거엔 등록된 민주당원들만 참여, 각 선거구마다 남성 7명과 여성 7명, 총 14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선출된 이들은 가주 민주당의 지역 회의, 중앙위원회, 전당대회 등에 대의원으로 참석, 지역 이슈를 당에 전달하고 정책 및 입법 관련 제언을 하며 당직자도 선출한다.

가주 민주당이 각급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중 누구를 공식 지지할 것인지도 대의원 투표로 결정된다.

내년 가주상원 37지구에 출마하는 민 교수는 이번 당선으로 가주 민주당의 공식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한층 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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