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복면쓰고 차량 파손
50대 무장 남성 체포
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4시경 미션비에호의 카보트 로드와 비스타 비에호 로드 인근에서 순찰을 하던 경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복면(사진)을 쓴 채 주차된 차량들의 앞유리와 타이어를 파손하고 있던 로리 짐머맨(56)을 발견해 체포했다.
경관들은 헬맷을 쓰고 방탄복을 입고 있던 짐머맨의 차를 수색해 장전된 권총과 에어소프트 샷건을 발견했으며 차량 번호판도 가짜인 것을 밝혀냈다.
짐머맨은 밴달리즘 혐의로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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