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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잇따라 호평…"코나, 주목되는 SUV"

포르테 '올해의 차'

현대와 기아차가 자동차 평가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중고차 가격 평가 및 판매 사이트인 켈리블루북(KBB)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의 '코나 전기차(EV)'에 대해 "주목 받게 될 SUV"라고 평가했다.

KBB는 "코나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250마일을 여유있게 달릴 수 있다"며 "굳이 10만 달러를 들여 테슬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시승기를 통해 "차량 자체가 개솔린 엔진 차량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어 운전 느낌과 반응이 EV 특유의 둔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나 전기차는 내년에 가주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 벨로스터의 2019년 모델에 대해서도 KBB는 '독특하고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KBB는 지난 주 내놓은 차량 평가에서 "이미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주목을 받은 벨로스터는 독특한 외관과 다양한 엔진 사이즈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호평하고 "스포츠 콤팩트 해치백 시장이 전체 마켓의 2%에 불과하지만 벨로스터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KBB는 평가가 엊갈리는 차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다른 3도어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차량 후미의 디자인을 둥글게 가져간 것은 자신감의 표시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두 종류의 엔진과 5가지의 트림으로 옵션을 강화했지만 1만9000달러~2만7000달러대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도 강점으로 평가됐다.

기아 포르테는 미디어 업체 '사우스웨스트 라이프 스타일(SLS)'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SLS는 "포르테는 스타일과 효용성 두 측면에서 모두 훌륭하며 고급차에서만 채택한 사양들을 과감히 도입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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