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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물류 사업 배워 갑니다"

LA방문 남해안발전협의회
8개 시군 시장·군수들 참여

13일 LA한인상공회소를 방문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관계자들. 왼쪽 두 번째부터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송도근 사천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김기홍 고흥부군수.

13일 LA한인상공회소를 방문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관계자들. 왼쪽 두 번째부터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송도근 사천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김기홍 고흥부군수.

한국의 남해안 벨트 8개 시군의 대표들이 캘리포니아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과 스타트업 등을 벤치마킹했다.

사천, 남해, 하동,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협의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소속 시장과 군수들은 8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13일 LA에 도착 방문 성과 등을 설명했다. 협의회는 진주까지 9개 시군이지만 진주시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연수단은 애플과 무인 매장인 아마존 고 등을 찾아 첨단 기술을 체험했고, 스타트업 CEO 간담회를 통해 실리콘밸리 진출 전략도 논의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의 경영기법과 프로그램을 배웠으며, 샌디에이고 항만청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물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권오봉 여수 시장은 "많은 것들을 얻고 돌아간다"며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사업을 건의하고 채택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제2국제공항 사천시 유치 ▶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 완공 ▶2020 차 문화 엑스포 하동·보성 공동유치 ▶남해안 관광활성화 ▶남해안남중권 제2공공기관 유치 추진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성공 개최 등 6대 핵심 의제를 밝히기도 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011년 5월 창립된 행정협의체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다양한 공동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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