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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부 VA 커뮤니티 칼리지 방문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무료 프로그램 약속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버지니아 타이드워터 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하고 교육예산의 획기적인 증액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모두 1조8천억달러의 특별예산 증액을 요구했으며 이중 상당액을 교육예산으로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이트워터 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 학비 프로그램을 위해 1차적으로 1090억달러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방정부 무상학비보조 프로그램인 펠 그랜트 예산 800억달러와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률 제고와 소수계 학생 지원을 위한 예산 620억달러를 추가배정하겠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세계적인 경쟁력은 높은 고등학교 졸업률에서 나왔지만, 지금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 이상의 학력을 지닌 국민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세기 초 완성된 12년 공립학교 시스템은 미국을 매우 강대하게 만들었으나 21세기를 맞이한 현재 더이상 12년 교육만으로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학비 정책은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질 바이든 여사는 부통령 영부인 재직시절부터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학비 정책을 중점추진 과제로 삼아왔다.

바이든 여사는 지금도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영작문 교수로 일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결혼생활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면서 영부인의 압박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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