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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손예진X현빈, 120분 쫄깃한 연기대결..추석대전 잡을까[종합]

[OSEN] 기사입력 2018/09/10 00:52

[OSEN=박판석 기자] 흥행배우인 손예진과 현빈이 만났다. 두 사람은 120분 동안 쫄깃한 연기대결을 펼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손예진과 현빈이 맹활약을 펼친 '협상'은 추석대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될까.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에서 영화 '협상'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손예진, 현빈, 이종석 감독이 참석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협상'의 손예진과 현빈은 모니터를 통해서 이원촬영을 하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빈과 손예진 모두 이원촬영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빈은 1인극을 하는 것 같다고 했고, 손예진은 자기와의 싸움이었다고 밝혔다. 두 배우 모두 공통적으로 현실에 몰입했다고 했다. 

협상가 역할을 맡은 손예진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했다고 했다. 손예진은 "계산된 연기 보다는 최대한 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나약하고 인간적인 하채윤과 인질을 구해야하는 단단한 마음을 가진 하채윤 사이의 간극을 왔다갔다 하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석 감독은 15년만에 '협상'으로 첫 연출을 맡게 됐다. 이종석 감독은 손예진과 현빈이라는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정상급 배우들이 어떻게 준비를 하고 연기를 하는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협상'을 통해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모니터를 통해서 서로 만났던 만큼 아쉬움을 전했다. 현빈은 "제가 생각한 것처럼 연기할 때 있어서 에너지가 있었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은 흥이 많다. 눈웃음이 더 많은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손예진 역시도 현빈의 연기를 감탄했다. 손예진은 "지금까지 현빈의 영화를 많이 봤지만 이번 작품에서 도전이 성공적이었다. 상대 배우를 떠나서 동료 배우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종석 감독은 '협상'을 위해서 서울지방경찰청 협상팀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 감독은 "다른 영화를 보고 참고할 수 없었다"며 "직접 협상가를 만나서 취재를 해야했다. 실제 협상가도 영화에 나온 사람들과 비슷한 면이 있다. 협상가는 인질범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움직여야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협상'은 오는 19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박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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