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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C 아파트 렌트비 급등세 꺾였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5/10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5/09 17:58

LA 1베드룸 중간값 1360불
1년 전 비해 2.1% 상승 그쳐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 영향

LA 및 오렌지카운티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수개월째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렌털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온라인 아파트 렌털 전문업체인 아파트먼트리스트가 최근 발표한 4월 아파트 렌트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A지역 1베트룸 렌트비 중간값은 1360달러, 2베드룸은 1740달러로 전달에 비해 0.1% 상승에 그쳤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2.1% 상승에 머물렀다. 지난해까지 수년간 아파트 렌트비가 연간 5~6%씩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확실히 렌트비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같은 아파트 렌트비 안정세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LA와 오렌지카운티의 10개 주요 도시 중 샌타클라리타(1.0%), 글렌데일(0.8%), LA만 렌트비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을 뿐, 나머지 7개 도시는 하락했다. <표 참조>

전년과 비교해도 3월에 비해 렌트비 상승률이 크게 떨어졌다. 전년대비 렌트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가든그로브의 경우, 3월만 해도 상승률이 8.5%를 기록했지만 4월에는 5.3%로 떨어졌다. 랭캐스터도 3월에는 전년대비 상승률이 7.0%였지만 4월에는 5.1%로 하락했다.

글렌데일은 4월 렌트비가 전년과 똑같았고, 헌팅턴비치는 0.2% 떨어졌다.

이처럼 렌트비 상승세가 사실상 멈춘 것은 LA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규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비록 고가 아파트 위주로 공급되고 있지만 프로모션 등을 강화하면서 렌트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최근 소득 증가로 주택 구입이 증가한 것도 주요 이유로 풀이된다. USC 러스크센터의 리처드 그린 디렉터는 "주택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주택 구입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며 "최근에는 특히 세입자들의 주택 구입이 많이 늘었다. 즉, 아파트 수요가 그만큼 감소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렌트비 가격 상승 둔화 현상은 가주를 비롯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4월 가주 전체 렌트비 중간값은 전년대비 2.1% 상승에 그쳤다. 3월 상승률은 2.9%였다. 전국 렌트비 중간값도 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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