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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용 임대 아파트 LA, 15곳 건축 승인

카운티 수퍼바이저위
1137세대 규모 승인

LA 카운티에 서민용 임대 아파트 건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최근 ‘집 같은 곳은 없다(NPLH)’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민용 임대 아파트 개발안 15개에 대한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5개 개발안과 관련한 예산 총액은 7450만 달러 규모다. 이를 통해 모두 1137세대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LA 카운티 개발 당국(LACDA)은 지난해 4월 30일, LA 카운티 정신보건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민용 임대 아파트 개발을 위한 예산으로 2억700만 달러를 확보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개발업체가 시 당국에 제출한 관련 개발안은 모두 68개, 총 예상 비용은 5억 달러였다.

LACDA는 기술적인 평가를 통해 이 가운데 58개 개발안에 대해서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했다.



이 개발안이 완공되면 서민용 임대 아파트는 모두 3600세대가 늘게 된다. 58개 개발안 중 41개 개발안은 이미 승인됐다. 여기에는 가장 최근 통과된 노숙자와 만성 노숙자,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5개 개발안도 포함돼 있다. 노숙자와 만성 노숙자, 정신질환자, 정서적으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소득이 제한된 가족을 위해 총 335세대가 마련된다.

LACDA는 또 지난해 10월 2일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을 통해 5700만 달러에 대한 예산을 승인했다. 이런 가운데 관련 프로그램에는 모두 16개 개발안과 관련한 6100만 달러가 요청됐다. 여기서 10개 프로젝트, 총 802세대가 제공될 계획이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최근 결정에 대해 에밀리오살라스 LACDA 사무총장 대행은 “개발안이 승인될 때마다 LA 카운티 내 세입자가 직면하는 심각한 주택 부족 현상이 조금씩 해결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이 과정에서 종종 간과되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단순히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구조물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거주지 세입자의 건강과 웰빙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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