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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2021학년도 봄학기 개강

16주간 총 8개반 운영
“성장하는 시간되길 응원”

지난 16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열린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2021년 봄학기 개학식에서 학생들과 교사들. [사진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지난 16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열린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2021년 봄학기 개학식에서 학생들과 교사들. [사진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아틀란타한인교회 산하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이희양)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통해 힘찬 봄학기를 시작했다. 학교는 지난 16일 온라인상으로 개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은 오는 5월 8일까지 16주 동안 진행하며 K-10학년, 성인반 등 총 8개 반을 편성했다. 설 잔치,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삼일절 기념 애국가 부르기, 도전 단어왕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습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온라인 수업이지만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용하고, 단어암기 앱 퀴즐렛, 게임기반학습 도구 카훗 등 다양한 플랫폼과 파워포인트 및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필 목사는 기도와 격려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도 열정을 갖고 헌신적으로 교육하는 교사들,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축복한다”면서 “비록 온라인으로 수업하지만, 성장을 멈추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의 김선희 교사는 한국 교육부로부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학교 측은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인 학생들이 민족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헌신하고 재미동포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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