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하재단, 헬프라인 봉사자 교육
선착순 20명 모집
30·31일 교육 실시
2018년에 발족한 헬프라인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정해진 헬프라인 요일 및 시간대에 맞춰 걸려오는 전화에 응대하는 것으로 봉사자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헬프라인 봉사자는 전문 심리상담가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룹상담이나 정신건강관련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매년 헬프라인을 찾는 한인 상담자가 늘고 있다. 미 정신건강센터 통계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미 전역의 정신건강 전화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8배 증가했다.
헬프라인 자원봉사자 교육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말인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5시간 줌으로 실시되며 타주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헬프라인 봉사자는 선착순 20명까지 모집 예정이며 교육은 정신과의사 및 전문 심리상담가·기존 봉사자들이 교육한다. 신청 및 등록은 e메일(estherhafoundation1@gmail.com) 또는 전화 문자 메시지(917-993-2377)로 하면 된다.
한편 헬프라인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에스더하재단 및 헬프라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estherhafoundation.org) 참조.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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