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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도자 한류’ 박항서-박충건 만났다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11 02:31



박항서(왼쪽)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박충건(오른쪽)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았다. [사격선수권 조직위]


베트남에 지도자 한류열풍을 몰고 온 박항서(59)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박충건(52)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이 만났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를 4강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은 11일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을 찾았다. 박충건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박충건 감독은 ‘베트남 한류열풍 원조’다. 그가 지도한 호앙 쑤안 빈(44)은 2년 전 리우 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베트남 스포츠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이뤄냈다.


박항서(왼쪽 다섯째)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박충건(가운데)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았다. 베트남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격선수권 조직위]


박충건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현지에서 국민적 영웅 대우를 받는다. 두 사람이 베트남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다음날 베트남 신문에 기사가 실릴 정도다.

박항서 감독과 박충건 감독은 평소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박충건 감독은 “밥 잘 사주는 큰 형님”이라고 부른다. 휴식차 잠시 귀국해 고향 경남을 찾은 박항서 감독은 박충건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창원을 찾았다.

박항서 감독은 박충건 감독, 베트남 사격선수들과 인근 식당에서 생선구이를 먹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박충건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이 사격대회에 응원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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