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고교서 총격 위협 소동
단순 루머 결론…기소 안 될 듯
캅 카운티 경찰과 셰리프국은 캠벨고교에 다니는 연루 의혹 학생 3명을 구금했지만, 루머라고 결론내리고 이들 학생에 대해 기소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27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캠벨고에는 재학 중인 학생 3명이 이날 오후 2시 직전 총격테러를 가할 뜻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했다는 루머가 급속하게 퍼졌다.
이에 따라 학교 당국은 2시부터 알람을 울리고 학생들을 대대적으로 대피시켰다.
출동한 셰리프와 경찰관은 3명의 용의자를 붙잡아 범행 경위를 추궁한 결과 실제 테러를 가할 의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교육당국은 “이들 학생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학교 측은 대피한 학생들을 다시 교실로 돌려보냈으며, 학교는 곧 평온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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