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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명물 ‘필립스 아레나’ 명칭 바뀐다

필립스 후원 끝나 스테이트팜과 20년 새 계약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코트인 필립스 아레나의 이름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29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호크스는 프로농구(NBA) 2019-2020 시즌부터 보험사 스테이트팜으로부터 총 1억7500만 달러 상당의 후원을 받는 20년 장기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면도기 제조회사 필립스의 이름이 붙은 홈경기장의 명칭을 변경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스테이트팜은 약 2억 달러를 들여 홈코트를 리노베이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단장에 투입되는 비용은 NBA 역대 두 번째 규모이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는 호크스는 지난 1999년부터 필립스 아레나를 홈코트로 사용했다.

그동안 역동적인 스포츠와 관련성이 컸던 면도기 사업에 매진하며 명성을 쌓아온 네덜란드 회사 필립스는 지난 2013년부터 상대적으로 농구와 덜 관련된 LED 라이트닝과 헬스케어로 주력 업종을 바꿨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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