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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비하’ 논란, 뷰포드 교육감 교체

교육청, 임시 교육감 선임

교육감의 인종차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뷰포드시 교육청이 소리소문없이 임시 교육감을 선임했다.

귀넷 카운티 관할 뷰포드시의 교육청이 지속적인 흑인 비하 언사로 논란이 된 게예 함비(Geye Hamby) 교육감을 대신할 임시 교육감을 선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 27일 소집한 교육위원회 대책회의가 끝날 무렵 부교육감으로 은퇴한 조이 데이비스(사진)를 임시 교육감으로 선임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한다.

당시 경찰과 소수의 교육청 관계자를 제외한 민원인과 참관인들이 모두 퇴장했기에 이 발표 내용은 회의 주재자들 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조이 데이비스 임시 교육감은 “(회의를 주재한)의장이 발표할 무렵 아무도 없었던 것이 의장의 잘못만은 아니”라며 “임시 교육감으로 선임되기 위한 투표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다.

전임 함비 교육감은 교직원 메리 잉그램이 해고 무효 소송을 내면서 함께 법원에 제출한 교육감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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