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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으로 회원 매장에 모니터 설치”

뷰티협회, 내달 24일 트레이드 쇼 개최
“모니터로 광고효과 높여 회원에 혜택”

손영표(가운데) 회장과 박동일 부회장, 김 금주은 사무장이 올해 뷰티 트레이드 쇼 개최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손영표(가운데) 회장과 박동일 부회장, 김 금주은 사무장이 올해 뷰티 트레이드 쇼 개최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가 다음달 24일 캅갤러리아에서 ‘제12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를 연다.

손영표 뷰티협회장은 30일 도라빌 사무실에서 트레이드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뷰티 업계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주력 상품의 세대교체가 일어났고, 한인 업주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경쟁자들과 맞서는 등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쇼를 준비하는 3개월 동안 많은 도소매 업체들을 방문해 허심탄회한 질책과 조언을 수렴했고, 이를 반영해 쇼를 준비했다. 올해는 행사의 수익을 회원들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쇼에는 예년과 비슷한 규모인 240여 개 부스에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쇼장에서 파워 컨수머나 살롱 프로페셔널을 모시고 다니면서 업체들이 상품을 시연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쳐있는 업계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올해 뷰티쇼의 수익금을 예년처럼 회원업체들에 선물이나 현금으로 돌려주기보다, IT(정보기술)업체와 협의해 개별 업주가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매장에서 판매중인 상품의 광고를 띄울 수 있는 TV 모니터 시스템을 각 회원업체 매장에 설치해주는 방법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100곳의 회원 업체에서 하루 평균 200명이 광고를 보면, 연 700만여 명에게 광고 효과를 낼 수 있고, 아울러 공동구매처럼 연중 지속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협회는 매년 총 1만달러의 장학금도 증액할 계획이다.

이번 뷰티쇼에서는 회원들에게는 선물과 무료 숙식, 주차 혜택을 제공하고, 닛산 승용차가 추첨 경품으로 주어진다. 뷰티쇼 이튿날 골프 대회도 예년처럼 열린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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