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들 ‘성경 어떻게 읽을까’

애틀랜타 성결교회 개최
장승순 조지아텍 교수 강연

교회에 다니는 평신도들은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이런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이번 주말 열린다.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 김종민 목사)는 3일 오후 1시 ‘평신도의 눈으로 본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성경의 형성과 ▶성경 번역 ▶성경 해석의 기본적 지침과 규칙 ▶범하기 쉬운 해석실수 그리고 ▶해석을 위한 접근 도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 교회의 남전도회장을 맡고 있는 장승순 <사진> 교수(조지아텍 재료공학)가 맡는다.

애틀랜타 성결교회 관계자는 “평신도의 입장에서 성경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성도들의 질문이 많아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원래 교회내 세미나로 진행 하려다가 지역사회 관심있는 분들로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분들, 그리고 교회에 출석 하지만 성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성경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세미나와 세미나에 이은 열린 대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의: 770-882-6031, 장소: 2856 Buford Highway #8 Duluth GA 30096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