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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주차난 심화

주차공간 태부족
또다른 출근전쟁

I-85 고가도로 붕괴사고로 통근자들의 발길이 마르타(MARTA)로 집중되고 있지만, 역주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주말을 지나 출근 첫날인 3일에 이어 4일에도 애틀랜타 동북부 일원에 자리잡은 주요 마르타 전철역에 통근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북새통을 이뤄 주차난이 가중됐다.

마르타 공식 트위터는 이날 아침 7시30분 노스 스프링스역 주차장이 가장 먼저 꽉 들어찼다는 사실을 알렸다. 레드라인을 따라 다운타운 방면 다음 역인 샌디 스프링스와 던위디도 곧이어 모든 공간이 채워졌다.

몇 분 뒤 골드라인의 가장 북쪽에 있는 도라빌역은 더이상 남는 주차공간이 없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에 따라 아침 7시50분쯤 애틀랜타 북동부 일원에서 도라빌역으로 향하던 통근자들은 다음 역인 챔블리로 방향을 돌렸다.



마르타의 골디 테일러 커뮤니케이션 담당 책임자는 “주차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주차공간을 늘리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카풀(차량공유)을 하거나 역까지 태워다 주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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