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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그레그 파산 신청…전국 220개 지점 폐쇄

애틀랜타 지역 12개 지점 포함

가전유통업체 HH그레그(HHGregg)가 경영 악화로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갔다.

HH그레그의 밥 리스벡 대표는 “50여개의 사모펀드 회사와 투자자들과 논의를 했지만, 채권단이 정한 기간 내에 기업을 위한 바이어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경영 악화로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7일 밝혔다.

62년간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을 판매해온 HH그레그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있는 12개지점을 포함한 전국의 220개 지점의 문을 닫는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 5000여명의 직원들이 실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HH그레그는 기프트 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들이 매장을 폐쇄하기 전에 사용하기를 권장하며, 3월 6일 이전에 구입한 제품에 대한 환불은 최고 2850달러로 제한했다.



챕터 11은 연방파산법에 따른 파산보호신청을 하는 것으로 법원의 감독 아래 부채를 상환하겠다는 뜻이다.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해 승인이 되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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