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하츠필드-잭슨 부동의 1위
작년 한해 1억400만명 이용
최근 국제공항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억400만여명의 승객들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을 다녀갔다. 애틀랜타는 국내선이 집결되는 연결허브인 데다 중남미를 잇는 중간 기착지라는 점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이어 중국에 있는 베이징 캐피탈 국제공항이 전년대비 5% 증가한 9400만명을 기록해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이 뒤를 이었다.
협회측은 “1위를 제외한 ‘탑5’ 내에 든 공항들의 최근 이용객 수가 하츠필드-잭슨 공항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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