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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교육그룹 애틀랜타 온다

빌게이츠·카네기 재단 합작한 ‘인블룸’

빌 게이츠 재단과 카네기 재단이 투자한 초대형 교육환경개선 비영리 그룹이 애틀랜타에서 출범한다.
6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교육 비영리 단체 ‘인블룸(InBloom)’은 이날 애틀랜타에 본부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게이츠재단과 카네기재단이 총 1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인블룸은 학생 개인의 학습방법과 성취도 등을 정보화해 개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바라 루즈 대변인은 “현재 대다수의 공립학교에서는 과학기술이 극히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인블룸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무료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교육 효율성 개선 및 교육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인블룸의 이완 스트레이천버거 대표는 “애틀랜타 시 당국의 교육개선 의지와 훌륭한 인적자원 덕분에 애틀랜타에 본부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를 포함한 총 9개 주의 교육부가 인블룸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어 있으며, 21개의 교육 테크놀로지 업체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그러나 인블룸 사무실의 정확한 입점 위치나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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