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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예지엘 러닝센터

“읽기중심 교육으로 기초 잡으세요”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만 전문 교육
자기주도학습 및 학업습관 향상시켜

“혼자서 공부하는 힘을 기르려면 읽기 능력부터 배양해야 합니다.”
노크로스에 있는 ‘예지엘 러닝 센터’의 최은영 원장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선 ‘읽기’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 원장에 따르면 미국 고교생 중 절반이상이 읽기 능력시험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으며, 기본적인 실력이 하향 평준화 되어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바로 책을 읽지 않는데서 나온다는게 최 원장의 지론이다.
최은영 원장은 “영어 읽기실력은 독서시간과 정비례 한다”며 “독서는 리딩 공부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이런 교육 철학을 반영하듯 예지엘 러닝센터는 ‘리딩 1’ ‘리딩 2’와 같은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우선 ‘리딩 1’의 경우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도록 하면서 리딩, 단어, 문법, 말하기, 쓰기 등을 통합지도한다. 특히 유치원부터 최대 8학년까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룹별 수업도 5명 이내로 제한, 고교 입학 전에 기초를 다잡고 싶은 한인 학생들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실시되며 총 10주 단위로 진행된다. 리딩 2프로그램은 3학년~8학년이 대상이며, 자기학년 수업의 부족분을 메우는 수업이다. 개인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학년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최 원장은 “읽기능력이 향상되면 학생들이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며 “학습의 맥을 잡아주면서 현재 학년 뿐아니라 차후 학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학력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부터 배우는 ‘수학’ 클래스도 한인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지엘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최은영 원장으로부터 비롯됐다. 최 원장은 한국에서 17년간 교육컨설팅 업종에 종사한 교육 전문가다. 5년전 도미한 그는 미국내 많은 한인 학생들이 학업, 특히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학원의 문을 열게 됐다.
최은영 원장은 “아이들에게 동기유발을 통해 성취감과 공부하는 목적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와 학부모 학생과 함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예지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678-395-6909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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