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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있는 학생이 성공한다”

하버드 출신 교육사업가 데이빗 김 C2대표
10월 19일 애틀랜타 칼리지페어 주제연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대입 정보 박람회인 ‘제2회 애틀랜타 중앙일보 주최 칼리지 페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칼리지 페어는 지난 8월 워싱턴DC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애틀랜타에서는 오는 19일 둘루스의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본지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주제연설자 및 세미나 소개를 통해 한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데이빗 김(사진) C2 에듀케이션 대표는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끈기있고 소위 ‘됨됨이’가 된 아이가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오는 19일 제2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 ‘우리 자녀가 인생에서 성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하버드대 출신의 김 대표는 1997년 C2 에듀케이션을 설립한 이래 16년째 교육자·사업가로 활동중이다. 그는 “전국 120개 지점에서 수많은 학생과 부모를 상담해왔다”며 “나중에 성공하는 학생과 부모에게서 흥미로운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대학졸업 후 가장 성공하는 학생은 시험을 잘보는 학생도, 변호사나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모든 일에 끈기와 진지함을 보이는 학생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는 “성공하는 학생들의 부모들은 자녀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모 본인들도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한국과 미국 교육 체계의 차이를 염두에 두고 아이들을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학생들에게는 대학이 최종 목표라면, 미국에선 대학이 인생의 시작일 뿐”이라며 “청소년 시절에 공부 외에 인성훈련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빗 김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제2회 애틀랜타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오는 19일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예일대와 MIT 등 30여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해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자금 및 SAT, 리더십 등 각종 교육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맥도날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일시 : 2013년 10월 19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oad / Duluth / GA 30096)
▶문의 : 770-242-0099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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