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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 원서마감 임박

귀넷과기고 등 4개교



한인타운 명문 고등학교의 입학원서 마감날짜가 임박하고 있다.
13일 귀넷 교육청에 따르면, 한인타운내 4개 차터스쿨이 이달중으로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차터스쿨’은 학생들의 학비부담이 전혀 없는 공립학교이면서도 사립학교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 학교는 교육청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교육할 권한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는 특수교육 및 영재교육을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신흥 명문고’ 귀넷 수학과학기술 고등학교는 오는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수학, 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이 학교는 지난해 ‘US뉴스 명문고 순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귀넷 교육청 소속 8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원서를 접수할수 있다. 입학시험은 없으며, 지원자가 많을 경우 2월 10일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 학교는 오는 14일 저녁 7시 입학설명회도 개최한다.
중국어 전문학교인 ‘뉴 라이프 아카데미 오브 엑설런스’(New Life Academy of Excellence)는 13일부터 17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이 학교는 킨더가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조지아 유일의 학교다. 원서를 접수하려면 678-720-9870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newlifeacagemyga.com으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기술교육에 중점을 둔 그레이슨 기술고등학교는 23일 오후 6시, 맥스웰 기술고등학교는 오는 2월 13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하고 입학희망자를 모집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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