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공정책 대학원, 전국 최고 수준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대학원 순위 발표
UGA 공공정책대학원 4위·조지아텍 엔지니어링 6위

조지아주 대학원 다수가 미국 최우수 대학원으로 선정됐다.

11일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2015학년도 최우수 대학원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전국 1300개 대학원들의 입학 성적과 지원율, 학교 재정, 대학 간 상호평가 등을 근거로 작성됐다. <표 참조>

이 순위에서 조지아대(UGA) 공공정책(Public Affairs) 대학원은 전국 4위, 조지아 주립대(GSU) 앤드류 영 공공정책 대학원은 23위, 조지아 텍은 53위에 선정됐다. 시라큐스대와 인디애나대, 그리고 하버드대 공공정책 대학원은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프린스톤 대학은 UGA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조지아텍 생명공학(Biomedical Engineering) 박사과정 부문은 8년 연속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엔지니어링 대학원도 6위를 기록했다.

에모리대는 경영대학원, 의학대학원, 그리고 로스쿨 등 여러 대학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모리 경영대학원의 경우 풀타임 MBA는 전국 20위, 파트타임 MBA는 11위를 차지했다. 의학대학원 리서치 부문은 전국 24위에 올랐으며, 로스쿨 대학원은 1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교육대학원 부문에서 조지아대가 33위, 조지아 주립대가 55위를 기록했다.

한편,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의 최우수 대학원 순위에서, 최고 경영대학원은 스탠포드, 하버드,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Warton School)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 로스쿨 부문에서는 예일대와 하버드, 스탠포드 대학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