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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비전 컨퍼런스' 성료

연합장로교회서 3~5일 열려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주최 '목회자 비전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5일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미주와 한국에서 4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 정인수 담임 목사의 혁신적인 목회 패러다임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 건강한 이민교회로 성장해 온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의 새로운 목회 리더십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해 개최됐으며, 매년 30여명의 목회자들이 미주 전역에서 참석했다.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는 "이 컨퍼런스는 척박한 이민목회 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 목사는 "목회 현장은 정말 치열하다. 이 때문에 목회자들은 늘 어려움을 겪는데,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이런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고, 경험을 나누고자 컨퍼런스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목회자들은 "정인수 목사의 강의를 통해 성경적인 교회관과, 목회적 리더십의 현대적 특성과 적용, 그리고 영향력있는 설교 전달법에 대한 좋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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