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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목사회 신임 회장에 서석구 목사



애틀랜타 한인 목사회(이하 목사회)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서석구 목사를 선출했다.

목사회는 21일 오전 11시에 해밀톤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신임 임원진을 뽑았다. 총회결과 회장에는 둘루스에 있는 신돌침례교회의 서석구 목사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성령의 교회 최중찬 목사가 맡게됐다.

서 목사는 전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영적으로 강하고 능력있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목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목사회 임원진은 이번 주 중 새 집행부를 선출하고, 다음 주 중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목사회 관계자들은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대표 지수예) 측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향후 이 기금은 싱글맘들을 위한 센터의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측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속에서 해마다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줄고 있다"며 "목회자들이 먼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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