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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문 활짝 열고 한인교회 섬긴다"

교협 신임회장 백요셉 목사…회원교회 증가에 역점





대애틀랜타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백요셉 목사(스와니 수정교회)는 "교협 회원가입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백회장은 28일 스와니 수정교회에서 열린 2011 교협 정기총회에서 회원 목회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그는 취임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는 약 400여개의 한인교회가 있지만, 이중 교협 소속은은 70여곳에 불과하다"면서 "내년은 회원 교회들을 확장해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 목사는 "회원교회 가입을 확대하는 것은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이 복음화를 통해 하나가 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다양한 현안들에 관심을 갖고, 교협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일들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협은 그동안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다른 교회들을 섬기고 소통하며, 성경중심의 교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교협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많은 한인 개신교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교협은 부회장에 류도형 목사를 선임했으며, 장석민 목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또 정관 중 제4장 임원 및 조직 제 17조 이사회에서 교단에서 파송한 대표를 기존 6개교회에서 8개 교회로 확대하기로 했고, 제5장 임원선거 제18조의 부회장 선출과 관련, 교단순서(PCA, 순복음, 감리교, 침례교, PCUSA, 연합교단)을 본 교회협의회에 8개 이상 회원교회에 가입된 교단순서(PCA, 감리교, 침례교, PCUSA, 연합교단)으로 수정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전 회장목사는 "이 정관은 32년 전 교협이 처음 창립될 때 숫자로, 현재 400여개 교회의 대표성을 띄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대애틀랜타지역 한인개신교계의 대표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8개 교회로의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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