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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원, 제일장로교회에 개교

한국교회 주축, 선교학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애틀랜타 한인교회들이 주축이 된 선교학 중심의 신학대학원이 개교했다.

개혁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개혁 신학원(Global Reformed Seminary)'이 27일 터커 제일장로교회에서 개교 감사예배를 갖고, 애틀랜타 지역사회에 신학원 개교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학원의 총장 알렌 커리 박사를 비롯해, 서삼정 제일장로교회 목사, 송상철 새한장로 목사 등 한인교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알렌 커리 총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과 리폼드라는 단어가 함께 사용되는 것에는 모순이 있어 보이지만, 선교와 복음 이라는 틀 안에서 이 두단어는 조화되는 말"이라며 "학교를 통해 개혁주의 신앙을 토대로 한 올바른 선교 일꾼들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개혁 신학원은 향후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의 비전센터를 메인 캠퍼스로 사용할 예정이다. 상관문화학 철학박사, 상관문화사역 신학박사, 상관문화사역 석사, 상관문화교육 석사 등 선교학 분야의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명예 총장은 정필도 박사(수영로교회 원로), 총장 알렌 커리 박사, 부총장 심창섭 박사, 명예원장 프랭크 M 바커 박사, 원장 김은수 박사 등이 맡는다. 또 제일장로교회 서삼정 목사는 특별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교수진은 알렌 커리 총장을 비롯해 김은수 원장, 새뮤엘 랄슨 등 리폼드 신학대학원 출신 교수진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기존 신학원과는 달리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의 편의를 위해 애틀랜타 본교를 비롯해, 해외 여러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GRS의 운영을 맡게 될 김은수 원장은 "GRS를 통해 북미주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선교학 분야의 최고과정을 수학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 여러교회의 재활성화와 기독교 선교를 주도할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지도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770-827-9689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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