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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경기 살아난다”

“애틀랜타 주택경기 살아난다”
전 주택·도시개발국 시스너로스 장관

“활발한 경제상황…집값 상승될 것”

“애틀랜타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다릅니다. 애틀랜타 주택경기는 곧 살아날겁니다.”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조지아 주 주택 및 도시개발국 장관을 역임했던 시스너로스 씨가 5일 AJ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스너로스 전 장관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미국 내 타 지역 부동산 시장과 다르다”며 “이는 애틀랜타의 역동적인 경제상황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스너로스 전 장관은 “애틀랜타 지역의 경제가 미국내에서 가장 다이내믹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가격과 전반적인 주택시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곧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스너로스 전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의 근거는 인구유입 증가세다. 경쟁력 있는 젊은층의 유입으로 애틀랜타 전체의 시장경제가 활력을 띠고 있고 , 또 이를통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시스너로스 전 장관의 설명이다.
시스너로스 전 장관은 “병원 등 의료시설, 대학,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등으로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이애틀랜타 지역 부동산 경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한인부동산협회 임성소 회장은 “지난 2004~2005년에 불었던 부동산 붐으로 캘리포니아 지역과 애리조나 지역 등은 주택가격이 많이 상승했지만 애틀랜타 지역은 많이 오르지 않았다”며 “애틀랜타 지역은 주택가격의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현재 애틀랜타 지역은 LA나 뉴욕 등 대도시에서 인구유입이 많고, 동남부에서 제일 큰 도시라는 장점도 갖고 있어 향후 주택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무부 조사결과 전미지역의 지난 3월 신규주택판매는 8.5%가 감소해 40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지난 3월 현존 주택판매량은 전년보다 2%가 감소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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